정우성 문가비 아들 출산 소식, 친부 인정

모델 문가비 사진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하며 미혼모 논란이 일었으나, 배우 정우성이 아이의 친부임이 밝혀졌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뉴스1에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라고 확인했습니다. 정우성은 "아이 양육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에 처음 만나 가까운 사이로 지냈으며, 2023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기뻐하며 양육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문가비는 2024년 3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정우성은 아들의 태명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는 아니지만, 정우성은 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2020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결혼 생각은 열려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문가비는 모델로 데뷔한 후 '겟잇뷰티 2018',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며, 올해 만 35세로 정우성과는 16살 차이가 납니다.

한편, 문가비는 약 3년 전인 2021년 전 소속사였던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출산 소식으로 미혼모 논란이 일었으나, 정우성이 친부임이 밝혀지며 논란은 해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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